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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항사 제한 완화에 한-중 하늘길 재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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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중국 항공당국이 외국 항공사에 대한 운항 제한을 일부 완화할 방침을 밝히면서 한중 하늘길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운항 재개를 위해선까다로운 조건을 채워야 하는 만큼 국내 항공사들은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 등 외국 항공사에 대해 오는 8일부터 중국 노선에 대한 운항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민항국의 운항 제한 일부 완화 방침에 대해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에 대한 제한이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단 민항국은 해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중국으로 들어온 건수가 적은 동시에 중국과 경제적 관계가 긴밀하고, 중국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중국 국민이 많으며, 방역 능력이 강하고 중국과 '신속통로'를 설립한 나라 등의 조건을 달았다.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적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다. 이들 항공사는 각각 선양(瀋陽), 창춘(長春), 웨이하이(威海)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우려에 중국 정부는 항공사당 1개 노선에서 주 1회씩만 운항하도록 허용한 상황이다.

중국이 오는 8일부터 외국 항공사에 대해 중국 노선의 운항 재개를 허용하기로 한발 물러서면서 국내 항공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민항국은 승객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국제선 운항 횟수를 항공사당 주 2회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위험 통제의 전제 하에 조건을 갖춘 일부 국가의 항공편을 적절히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중국 민항국을 통해 세부 지침을 추가 확인한 뒤 인천∼선양 노선의 운항을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역시 내부적으로 기존 노선의 증편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외국 항공사에 대한 규제 완화 소식은 항공업계에 호재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전체 승객이 3주 연속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운항 횟수를 주 2회로 늘릴 수 있도록 전제 조건을 붙어, 당분간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만약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이상일 경우 해당 항공사는 1주일 동안 운항이 허용되지 않는다. 확진자가 10명 이상이 나오면 항공사 운항이 한달 간 금지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코로나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지 않는 상황이라 중국 노선의 확대는 당분간 지켜봐야할 듯"이라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쿠키뉴스 배성은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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