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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상돈 시장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시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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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배달통(通) 사업 시작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큰 힘 될 것 기대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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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5일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배달대행 업체 ㈜linkplus와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배달통(通) 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공공복지 전달체계만으로 발굴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기꺼이 맡아주신 ㈜linkplus 측에 감사하다”고도 했다.

‘희망배달통(通) 사업’은 시민이 전화, 모바일 등으로 음식배달 주문을 하면 배달대행 종사자가 복지지원 안내문을 함께 배달하며, 배달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발견할 경우, 시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알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즉각 방문·상담하게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하루 1500여건의 주문·배달을 대행중인 중견업체 ㈜linkplus는 ‘바로고’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정훈 대표는“코로나19로 전사회적인 어려움 속 도움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위한 희망배달통(通) 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가 배달하는 희망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희망배달통(通)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찾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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