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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은 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 결정한 키코 배상 권고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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