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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마켓컬리 "장지동 상온1센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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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지정 315명 검진 결과 전원 음성 판정

2주 자가격리 이후 협의 통해 복귀 날짜 정할 방침

"전체 사업방 방역…모든 상품 무해 소독제로 방역"

이데일리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27일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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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울 장지동 상온1물류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5일 밝혔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지동 상온1센터 근무자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15명이 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원 100% 음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측은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자가격리 시작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 후 자가격리 해제 이후 협의를 통해 복귀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처음 발표했던 검사 대상자는 320명이었지만 지난 5월 30일 송파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최종 검진 대상자에서 5명이 제외됨에 따라 총 인원이 315명으로 변경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외된 5명 역시 검진 대상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켓컬리는 그 외에 방역당국에 의해 검진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모든 상품에 대해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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