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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시즌3 참가신청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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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웅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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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7일까지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3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만 12세 이상 6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 가능하다. 오픈디비전 코리아 배틀파이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 배틀넷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시즌부터 '양대 리그 도입'으로 변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즐리그'와 스위스 라운드 방식(누적 승점제로 라운드마다 비슷한 승점을 가진 팀끼리 대결)의 '빡리그'로 양분된다.

단기간 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원하는 팀은 1주간(6월 20~21일) 진행되는 '즐리그'에 참여하면 된다. 상위 두 팀만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얻게 된다.

반면 긴 호흡으로 팀합을 정비하며, 다수의 매치에 참여를 원하는 참가팀은 4주간(6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 주말 진행)의 '빡리그'에 집중하면 된다.

'빡리그'는 매주 시합에 참여하기 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물론 한층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는 만큼, 상위 10개 팀에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부여된다. 단 '빡리그' 역시 플레이어 니즈를 반영해 시즌1~2(6주간 운영) 대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양대 리그를 통과한 12팀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에서 강등된 4팀과 함께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권 4장을 놓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내달 18~19일 이틀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컨텐더스 트라이얼에 진출한 4개 팀에게는 450달러(한화 약 6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들을 제외한 플레이오프 참가 12개 팀에게는 선수당 일정 수준의 배틀 코인(유료 게임재화)을 증정한다. 이밖에 오픈 디비전에 참가한 모든 유저에게는 오픈 디비전 전용 플레이어 아이콘 및 스프레이를 제공한다.

대회는 전경기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며, 대회 기간 중 주요 결과는 오픈 디비전 코리아 배틀파이 사이트 또는 '오버워치' 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까지 '오버워치' 디지털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임 라이선스를 비롯, 스킨이 포함된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48%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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