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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송파구 "강북구 확진자가 오늘 아산병원 방문"…동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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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의 모습. 2020.6.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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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강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강북구 거주 60대 남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이날 오전 7시6분쯤 택시를 타고 송파구 아산병원 신관 입구에 도착했다. 이어 신관1층 키오스크에서 원무 수납을 마치고 채혈실로 이동했다.

오전 8시11분부터 9시1분가지 동관2층 심전도실과 동관1층 외래촬영실을 찾았고 9시2분부터 10시까지 동관1층 식당가의 한식당(금강산)을 방문했다.

이어 10시쯤 강북구 보건소에서 확진 연락을 받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중환자실 고도격리구역으로 격리 조치됐다.

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아산병원 동선 내 키오스크, 채혈실, 심전도실, 외래촬영실, 식당은 즉각 폐쇄 조치 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한 후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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