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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열풍’ 스타벅스, 굿즈 중고거래도 작년보다 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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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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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굿즈’ 중고 거래가 작년보다 3배 늘었다. 스타벅스가 올 여름 진행하고 있는 ‘서머 레디백’, ‘서머 체어’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달에는 이 가방을 받기 위해 커피 300잔을 주문한 뒤 299잔은 두고 가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이같은 높은 인기가 중고거래 규모에도 영향을 미친 셈이다.

중고나라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여름 스타벅스 프로모션 굿즈 관련 상품 거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작년의 같은 프로모션 기간과 비교해 게시물 등록 건수가 363% 증가했고, 상품의 조회수 역시 5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여름 프리퀀시(쿠폰) 행사로, 지정된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면 여행용 가방인 ‘서머 레디백’이나 캠핑용 의자 ‘서머 체어’ 가운데 하나를 주는 행사를 오는 7월22일까지 진행한다.

중고나라 쪽은 “중고나라에 등록된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은 평균 8만2천원대, 스타벅스 서머 체어는 평균 5만7천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하루 평균 200건이 넘는 스타벅스 프로모션 굿즈, 프리퀀시 거래 글이 중고나라에 등록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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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쿠폰 거래보다 상품 거래가 더 많고, 지역 내 직거래보다 택배 거래가 더 많다는 특징이 있다. 작년에는 스타벅스 프리퀀시 17장을 모두 모으면 받을 수 있는 교환권 거래가 더 많았지만, 올해는 굿즈 품귀 현상으로 상품 거래가 증가했고 상품 거래 관련 글의 조회수와 반응이 더 뜨거웠다고 한다.

거래 방식과 관련해 중고나라 쪽은 “스타벅스 매장별로 굿즈 품절 소식이 빠르게 퍼지면서 큰 수요가 발생했고 지역내 직거래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프로모션 첫날부터 전국 단위의 비대면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벅스 프리퀀시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굿즈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 상품 가격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중고나라 쪽은 설명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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