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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배우→베트남 체류’ 이켠 근황 “40대까지 방송복귀 마음 전혀 없어. 평범해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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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베트남에 체류 중인 배우 이켠(38·본명 양상모·사진)은 가끔 소식이 궁금하다며 섭외 연락이 왔으나 모두 거절해 죄송하다며 방송 복귀에 뜻이 없다고 전했다.

이켠은 5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 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라며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생활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다”며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 싶다”고 방송 복귀에 대한 여지를 남겨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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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진다”면서도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나아가 “가끔이었지만 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잊지 못하겠다”며 “행복했다. 더 행복하겠다”고 마지막을 장식했다.

앞서 이켠은 1997년 혼성 그룹 유피(UP)의 4집 앨범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이후 ‘1024’와 ‘뿌요뿌요’ 등을 히트시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 초반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MBC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2005), SBS ‘별을 따다줘’(2010)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tvN 드라마 ‘삼총사’를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켠은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켠이 인스타에 올린 전문.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 진심 감사합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생활 중.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끔이었지만 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구요. 더 행복할게요.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이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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