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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하루 더 쉬어' 삼성, 선발진 순리대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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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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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사자군단이 서두르지 않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지 않고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에게 하루 더 휴식을 부여한다.

삼성은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삼성의 선발투수는 언더핸드 김대우다.

애초 뷰캐넌이 선발로 예정돼 있었던 경기. 삼성 관계자는 "뷰캐넌의 컨디션 관리 차원"이라며 김대우로 선발투수를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대우가 등판하면서 자연스럽게 뷰캐넌의 휴식일은 하루가 늘었다. 지난달 30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했던 뷰캐넌은 엿새 휴식을 취한 뒤 오는 6일 SK전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삼성은 김대우-뷰캐넌-최채흥-원태인-허윤동 순서로 선발진을 돌리고 있다. 그러던 중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백정현이 돌아와 지난 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등판(4이닝 11실점)하면서 선발진에 여유가 생겼다.

순서를 바꿔 뷰캐넌을 5일 경기에 투입해도 되는 상황. 그러나 삼성은 순리대로 김대우-뷰캐넌-최채흥 순서로 이번 SK와 3연전을 치르기로 했다.

사실 뷰캐넌이 5일 경기를 맡아도 닷새 휴식 후 등판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에이스를 하루라도 앞당겨 쓰고 싶은 것이 사령탑의 마음이다. 하지만 허삼영 감독은 서두르지 않는다.

고졸신인으로 2경기에서 2승을 따낸 허윤동도 등판 다음날이던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허삼영 감독은 "열흘 뒤에 돌아올 예정"이라며 "공개할 수는 없지만 기술적으로 수정할 부분이 있어 말소 기간 동안 수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은 또 한 명의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옆구리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짧지 않은 재활 기간에도 삼성은 대체 선수 없이 라이블리의 회복을 기다리기로 했다. 원태인(3승1패 2.45), 최채흥(3승1패 3.21), 허윤동(2승 2.70) 등 아기사자들의 성장세 덕분에 가질 수 있게 된 여유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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