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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서해’ 4월19일 또 다른 밀입국 있었다…중국인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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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모터보트를 이용한 중국인의 밀입국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지난 4월19일에도 비슷한 밀입국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황준현 중비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은 5일 태안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21일 밀입국 용의자 검거를 위해 같은달 31일 탐문수사를 하던 중 입국기록이 확인되지 않은 중국인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한 중국인 5명은 지난 4월18일 오후 5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해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해 이튿날인 19일 태안 의항해수욕장 인근 해변으로 밀입국했다. 이들은 채팅앱인 '위챗'을 통해 모였다. 개인당 1만5000위안(한화 260만원)을 모집책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신고로 이들이 이용한 고무보트가 발견됐으나 당시 해경은 '양식물 수산물 절도범일 가능성이 크다'며 밀입국 가능성을 일축했다.

해경은 검거된 밀입국자 2명을 상대로 파악한 정보 등을 이용해 다른 밀입국자와 국내 운송책 등에 대한 검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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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에도 중국인 8명이 소형보트를 타고 의항리 해변으로 밀입국했다. 같은달 23일 주민이 버려진 보트가 있다고 신고하며 수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8명 중 4명을 검거했다. 이들 또한 위챗을 통해 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1만위안(한화 172만원)을 지급한 후 밀항 시기에 맞춰 집결, 한국으로 밀입국했다.

지난 4일에도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soyeon@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소연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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