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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경북서 고교 교사 확진…기숙사생 퇴소·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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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고교 교사 확진…기숙사생 퇴소·등교 중지

경북에서 고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보건 당국이 학생 등 118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에 있는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소속 20대 여자 교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3일 기숙학교 학생,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어제(4일) 기숙사에 입소한 1학년·3학년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2학년생들에 대해 입소를 취소했습니다.

또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2주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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