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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그바, 맨유 안 떠날지도"…열쇠는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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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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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잔류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25)와 시너지가 환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포그바 심경과 커리어에 커다란 변화가 일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 시간) "페르난데스가 포그바 미래 열쇠를 쥐고 있다"면서 "맨유는 두 선수의 파트너십이 (원활하게) 형성되면 포그바 삶에 상당한 스파크가 튈 수 있다고 본다.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말씨다. (이적이 아닌) 계약 연장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맨유 합류 뒤 거대한 임팩트를 남겼다. 강력한 킥과 눈부신 기회 창출 능력으로 빠르게 프리미어리그(PL) 수준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특히 죽은 공 처리 능력이 일품이다. 맨유에 다소 부족했던 미드필드에서 창조성이 페르난데스 합류 이후 향상했다는 평가가 많다.

포그바도 새 식구 플레이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페르난데스는 윤활유다. 그의 존재는 팀이 좀 더 부드럽고 원활하게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고 칭찬했다.

포그바와 맨유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맨유는 포그바와 1년 더 계약 연장을 체결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데일리 메일은 "포그바-페르난데스 조합은 '솔샤르 체제'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둘 호흡이 (빠르게) 완성도가 높아져 선수 개인뿐 아니라 팀 성적 상승으로까지 이어진다면 맨유와 포그바 관계는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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