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경단녀 대상 ‘SW융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테크빌교육㈜은 서울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와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7월6일 ‘SW융합교육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지난해 12월 테크빌교육㈜과 중구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 협약에 따라 함께 본 과정을 준비하고 이달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비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테크빌교육㈜이 20여년 간 축적해 온 SW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코딩 ▷IoT코딩 ▷메이커교육 ▷인공지능교육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그 동안 진행된 타 강사 양성 교육과정과 달리 아동 발달 측면을 고려했고 비중이 낮거나 체계적이지 못했던 실습교육을 충분히 반영했다. 아울러 경력 10년 이상의 SW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패들랫(ko.padlet.com), 멘티미터(www.mentimeter.com)와 같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어플리케이션의 교육적 활용과 효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줌(zoom)이나 엠에스 팀즈(MS TEAMS)와 같은 실시간 화상 교육 툴을 활용한 교육실습도 여러차례 경험하게 된다. 코딩갤럭시(codinggalaxy.com)와 같은 e-sports 형태의 협력학습이 가능한 SW 교육이나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education.minecraft.net)과 같은 게임 기반 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 중심 교육 과정을 경험하고 설계해 볼 수도 있다.

한편, SW융합교육전문가 직종 설명과 직무내용, 취업전망 등을 안내하는 ‘SW융합교육전문가 직종설명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중구여성플라자 4층 2강의실에서 진행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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