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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확진자 나온 마켓컬리 상온1센터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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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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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했던 인원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켓컬리는 "방역 당국이 지정한 검진 대상자 315명 전원 음성"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상온1센터에선 지난 27일 확진 환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직원이 근무한 24일에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원을 모두 검사했다. 마켓컬리는 "전체 검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건 마지막 한 명 검사 대상이 보건 당국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어제 오전까지 검사를 진행하지 않다가 어제 오후 검사를 받고 오늘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2주간 자가 격리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

확진 환자가 나온 당일 폐쇄됐던 상온1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마켓컬리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 힘쓰고 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해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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