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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 재확산…기말고사 비대면으로 "서울대 학생회 다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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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 대행 연석회의, 부정행위 방지 대안도 요청

뉴스1

서울대 정문 © 뉴스1 황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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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2020학년도 단과대학 연석회의(서울대 연석회의)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2020학년도 기말고사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할 것을 대학 본부 측에 다시 촉구했다.

서울대 연석회의는 이날(5일) 낮 12시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연석회의는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가 설문조사를 통해 재학생 1800여명의견을 수집한 결과 Δ고사실 및 시험응시 과정 중 코로나19 감염 우려 Δ다수이동으로 확진자 발생 때 역학조사 어려움 Δ자가격리자 평가 공정성 등 대면시험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Δ비대면 오픈북 시험 Δ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 Δ공정성 담보 어려움과 관련한 절대평가 방식 도입을 학교 본부에 촉구했다.

최대영 서울대 연석회의 의장은 "이런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일 학사과 면담을 통해 교무처장 면담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학교 측의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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