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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보상비 4670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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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북촌지구단위 계획 결정 변경안' 열람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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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현동 부지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5.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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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종로구 경복궁 옆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보상비로 4670억원을 책정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북촌지구단위 계획 결정 변경안'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3만6642㎡ 규모의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특별계획구역 폐지와 문화공원 결정 외에도 재원조달계획이 포함돼 있다.

시는 부지에 대한 보상비로 4670억원을 제시했다. 공원 조성비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5357억원 수준이다.

이 보상비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임시가격이다. 실제 매입이 이뤄질 경우 감정평가업체 2곳에 의뢰해 정확한 매입가격이 결정된다.

시는 열람공고 이후 7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올해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공원 결정안 자문을 상정한 결과 공원 조성 찬성 입장을 받았다.

결정안에는 현재 북촌 지구단위계획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대한항공 소유인 이 부지를 매입해 문화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송현동 부지는 경복궁 동쪽에 있다. 인사동, 광화문광장 등과 인접해 있다. 해당 부지는 일본과 미국이 차례로 소유권을 보유한 뒤 1997년 우리나라로 반환됐다.

대한항공이 한옥호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최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부지매각을 검토하면서 시가 매입을 추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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