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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인 상점 피해 144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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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종차별 시위로 인한 한인 상점 피해가 14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에 접수된 재산피해가 어제보다 18건 늘어나,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모두 144건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 맨해튼과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등이 추가됐습니다.

외교부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관 비상대책반 등을 통해서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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