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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남기, 민주노총 위원장 만나 노사정 대타협협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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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위해 큰 틀 대타협 타결해달라"

뉴시스

[세종=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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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노사정 대타협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나 "코로나19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지난달 20일 발족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큰 틀의 대타협을 타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민주노총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김 위원장을 포함해 박용석 정책연구원장, 이주호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노동 현안과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실물·금융 부문의 타격과 그로 인한 일자리 문제 등에 크게 공감했다. 또 총 594조원의 직·간접 지원대책, 3차 추경안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한국형 뉴딜 등 정부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민주노총에서는 재난 시기 해고금지,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 소득 보장·고용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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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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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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