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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與단독 개원에 "177석 가져갔다고 행패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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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일 통합당 없이 단독 개원

김종인 "민주당이 나쁜 선례 남겨"

통합당, 본회의 참석했다 퇴장

국회의장단 투표는 보이콧

이데일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헌정회를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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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이 통합당과 합의 없이 단독 개원한 데 대해 “민주당이 굉장히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원활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 통합당 대표로서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 헌정회관에서 유경현 헌정회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회라는게 여야가 공존을 해야지, (개원식은)한 번 있을 수 있는 기회인데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라며 “아주 당분간 굉장히 어려운 상황 초래하리라 봤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원 구성 협상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상대방하고 협상을 하리라 생각하는데 뭐 지금 현재로선 (민주당이)가장 위압적인 자세를 너무나 보였다”며 “의석수가 지금 177석인 압도적 다수를 가져갔기 때문에 행패를 부리고 있는데 전 현명치 못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박병석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은 거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의 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항의를 위해 참석한 것이지 본회의를 인정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개원 첫날 여야 합의로 국민들에 보기 좋게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하길 바랐다”며 “그렇지 않은 상황으로 첫 발언하게 돼서 매우 처참하고 참담하다. 오늘 이 본회의라는 이름의 본회의를 밀어붙인 것은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질타했다.

여야는 그간 원구성 협상에 돌입했지만 상임위원장 18석 모두를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과 의석 수 비율대로 7석은 야당 몫이 돼야 한다는 통합당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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