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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韓, 호주·뉴질랜드와 ICT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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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정보통신협의체 회의… 5G·AI·규제 샌드박스 등 3국 ICT 정책 공유

조선비즈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HJ비지니스센터에서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가운데)이 호주 산업혁신과학부,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와 ‘제10차 한국·호주·뉴질랜드(KANZ) 정보통신협의체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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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뉴질랜드 3국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광화문 HJ비지니스센터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와 함께 ‘제10차 한국·호주·뉴질랜드(KANZ) 정보통신협의체 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KANZ 정보통신협의체 회의는 2003년 한국과 호주 간 행사로 시작돼 2005년 뉴질랜드가 참여해 2년마다 개최하는 3국 회의로 발전했다. 올해 회의는 3국의 관련 부처 국장급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3국은 ‘5G(5세대)+’ 추진전략, 인공지능(AI) 국가전략,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디지털 변혁에 관한 연구결과 등 각국의 ICT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신기술을 사용한 생산성 증가의 혜택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국민복리 증진과 기업 역량을 높여줄 것"이라며 "AI, 규제혁신, 벤처창업지원 공동대응 등 3국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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