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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남 학생·교직원 누적 선별진료 7천명 육박…14일 연속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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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상 학생·교직원 4539명 중 4107명 음성·나머지 검사 중

누적 확진자 119명 중 2명 만 입원 치료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코로나19 상황판.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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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을 시작한 경남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7천 명 가까이 코로나19 선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시작으로 그동안 선별 진료를 받은 학생은 6447명, 교직원은 260명 등 모두 6707명이라고 5일 밝혔다.

전날보다 834명이 더 늘었다.

학교별로 보면, 고등학생이 3529명으로 가장 많다. 유치원생 119명, 초등학생 1494명, 중학생 1305명, 교직원 260명이다.

이 가운데 증상이 가벼운 2168명을 제외한 4539명에 대한 검사 결과 4107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도내에는 유흥주점 4469곳과 단란주점 958곳, 헌팅포차 6곳 등 모두 5433곳의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별도 해제 명령이 있을 때까지 내려진 상태다.

도는 시군과 함께 점검반을 꾸려 이날부터 주말 동안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새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이후 14일 연속 '0'이다. 누적 확진자 119명 가운데 마산의료원에 입원한 2명을 뺀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외입국자 1383명을 포함한 139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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