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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3명↑ … '건강용품 홍보장' 집단감염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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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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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수도권 개척교회 모임과 관악구 건강용품 홍보장 집단감염으로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명 늘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총 9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3명, 4일 0시 기준으로는 2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이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리치웨이에서 진행한 판매원 교육이나 세미나 등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확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또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 늘었고,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도 1명 있었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현재까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645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28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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