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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맨유전 선발 전망…토트넘 스리톱 가동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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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직접 골도 넣고 동료 기회도 창출"

토트넘, 한국시간으로 20일 맨유와 재개 첫 경기

뉴시스

[서울=뉴시스] EPL 재개를 앞둔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해결사로 지목됐다. (캡처=토트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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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다가오는 가운데 영국 현지에선 부상 악몽에서 벗어난 토트넘 홋스퍼가 최상의 공격 조합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 구체적인 경기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시즌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해리 케인을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손흥민까지 아스톤빌라전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 선수 모두 부상 복귀까진 수개월이 예상돼 사실상 시즌 아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시즌이 멈추면서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영국 풋볼런던 4일(현지시간) "케인, 손흥민, 스테번 베르흐베인 등 부상자가 모두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선 "직접 골을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선수"라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부상자들의 복귀로 토트넘은 최상의 공격 조합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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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 (캡처=영국 풋볼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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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시즌 재개 후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최전방에 케인을 중심으로 좌우에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을 배치했다.

케인이 해결사 역할을 맡고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이 빠른 발로 상대 측면 수비를 흔들 계획이다. 이 조합은 케인과 손흥민이 다치면서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다.

한편 EPL은 오는 18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다른 팀들의 세부적인 일정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토트넘과 맨유전은 한국시간으로 20일이 유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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