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음주운전’ 임영민, 자필 사과문 “돌이킬 수 없는 행동…깊이 후회하고 반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음주운전이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리더 임영민이 자필 사과문을 남겼다.

4일 임영민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하며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저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주신 모든 분과 팬분들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

이어 임영민은 “저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 멤버들에게 부끄러운 형이 되어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한심하고 괴롭다”며 “이번 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회사 식구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도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제가 저지른 모든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저의 행동을 향한 모든 질책을 머리 숙여 깊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 팬분들, 멤버들, 회사 식구들, 가족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을 맺었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운전해 숙소로 돌아오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임영민이 속한 그룹 AB6IX에 임영민은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빠진다. 이에 따라 팀은 4인 체제로 재정비되며, 8일 발매가 예정돼 있던 두 번째 미니앨범 ‘VIVID(비비드)’의 발매일을 29일로 연기됐다.

한편 임영민은 지난 2017년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김동현을 비롯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고 돌아온 이대휘, 박우진, 연습생 전웅과 함께 5인조 AB6IX로 데뷔했다.

사진=스포츠월드 DB/임영민 팬사이트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