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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제유가]감산 합의 불확실성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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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안재성 기자]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에 대해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배럴당 37.4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런던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0.13% 내린 배럴당 39.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핵심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하루 970만배럴의 감산 합의 시한을 기존 6월말에서 7월말로 1개월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다른 산유국들의 합의 준수를 놓고서는 잡음이 새어 나와 불확실성이 불거지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3% 오른 온스당 1727.40달러를 기록했다.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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