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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3인 배우, 라디오서 라이브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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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마리암 바스카야 협력음악감독(왼쪽부터), 정지영 아나운서, 맷 레이시, 클레어 라이언, 조나단 록스머스. 제공|에스앤코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3인 배우들이 5일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해 감미로운 라이브와 토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는다.

이날 오전 10시 ‘아침 음악회’ 코너에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 역 조나단 록 스머스, 클레어 라이언, 맷 레이시가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현재 무대에 서는 배우로서 각오부터 작품의 비하인드,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올리면서 한국에 흠뻑 빠진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The music of the night’, ‘All I ask of you’,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등 뮤지컬 대표 넘버 3곡의 라이브를 선사한다. 월드투어 협력 음악감독 마리암 바스카야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배우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귀를 사로잡는다.

7년 만의 내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유일하게 공연되고 있는 투어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거대한 샹들리에, 화려한 의상과 무대 예술,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유명하다.

서울 공연 7월 3주간의 티켓은 오는 12일 2시,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가 될 대구 공연의 티켓은 19일 2시에 첫 오픈된다.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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