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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NBA 광팬' 그리즈만, "은퇴는 미국에서...카타르WC 후 ML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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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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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앙투안 그리즈만이 선수 생활 말년은 미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드러냈다.

5일(한국시간)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어떤 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미국에서 뛰고 싶다. 미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우승을 위해 싸우고, 팀의 훌륭한 선수로서 커리어를 마치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첫 시즌임에도 37경기를 소화하며 1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 레이스도 순항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이전에도 미국행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적이 있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광팬으로 휴가 때마다 미국을 찾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득점 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세리머니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은퇴 계획을 발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 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도 꿈이자 목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목표를 이룬 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가 그 다음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그리즈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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