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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와이솔, 5G 시대에 보유할 주식 ‘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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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와이솔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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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와이솔에 대해 5G 시대에 보유해야 할 주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2020년 3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정상화를 예상한다”며 “2020년 하반기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는 5G 폰으로 신모델을 출시해 와이솔의 SAW Filter 및 필터 모듈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매출은 3343억 원, 영업이익은 232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에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판매량 감소에 기인하나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대비 13.4%, 영업이익은 299.1% 증가하고 2021년 매출(3987억 원)과 영업이익(463억 원)은 각각 19.2%, 99.3% 증가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자율주행 적용과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로 5G 관련한 통신 모듈 수요가 증가해 새로운 성장요인으로 판단한다”며 “대덕에 인수(2017년), 재무구조 개선(2019년 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에 대덕전자와 시너지 효과를 2020년 3분기로 예상하고, 대덕은 PA(전력증폭기) 사업 검토 이후에 와이솔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로 반영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했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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