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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맨유, '네이션스컵 MVP' 베나세르 영입 착수...PSG-맨시티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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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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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젊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물색하고 있다. AC 밀란의 이스마엘 베나세르(22) 역시 물망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5일(한국시간) "맨유가 베나세르 영입전에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할 것이다. 베나세르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683억 원)이다"고 보도했다.

베나세르는 아스널 유스 출신 선수로 투르 FC, 엠폴리를 거쳐 현재 AC 밀란에서 뛰고 있다. 공격 능력이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에너지로 중원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20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알제리의 우승에 일조하며 대회 MVP를 수상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베나세르의 등장에 이미 PSG와 맨시티가 관심을 보였다. PSG가 오랜 기간 베나세르를 베나세르를 관찰했고, 3000만 유로(약 409억 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가 바이아웃을 모두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맨유도 베나세르 영입에 참전하며 세 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베나세르가 이번 여름 어느 팀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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