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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침입자', 개봉일 4만9천↑ 동원 1위..107일만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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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된 영화 '침입자'는 이날 하루 동안 4만 95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5만 410명.

이는 지난 2월 개봉된 영화 '지풀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이후 107일 만에 개봉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이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침입자'는 해외 26개국 선 판매 소식을 알리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흥행 기운으로 기대를 모았다. '침입자'의 오프닝 스코어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더욱 의미 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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