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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이란 해커, 트럼프와 바이든 캠프 해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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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터넷 해킹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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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과 이란의 해커들이 미 대선 후보들 캠프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구글 내에서 온라인 간첩행위 탐지 업무를 하는 위협분석그룹(TAG)은 이란 해커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진영을, 중국 해커들은 조 바이든 후보 진영을 각각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메일 계정에 접근하기 위해 해킹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셰인 헌틀리 구글 TAG 담당자는 연방 기관과 해킹 대상이 된 후보들에게 이 사실을 통고했다고 덧붙였다.

헌틀리는 바이든 후보 선거캠프는 'APT 31'로 알려진 중국 기반 해킹 단체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보안업체들을 거쳐 중국 정부와 연계되어 있다. 트럼프 캠프 해킹은 'APT 35'라는 이란 단체가 시도했다.

해커 조직이 명칭을 밝히지 않으면 보안 업계는 이 단체들에 임의로 이름을 붙이는데 'APT'는 몰래 접근해 바로 정보를 빼가는 게 아닌 장기간 타깃을 분석해 공격하는 해킹 단체에 붙인다.

지난해 10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소 한 번 이상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이 이란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2016년 대선 때는 러시아 해커들이 민주당 직원들의 정보 해킹해 온라인에 공개하기도 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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