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미국, 방위비증액 또 압박…"한국 정부 유연성 보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을 더 늘리라고 우리 정부를 또다시 압박했습니다. 미국이 주한 미군 한국인 노동자의 무급 휴직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임금 선지급 방안을 수용한 만큼 "이제 한국 정부가 유연성을 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한 번 양보 했으니 이번에는 한국이 양보할 차례'라는 억지 논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