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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5연승' 키움, 한화 11연패 수렁에 빠뜨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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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롯데전 9연승 질주…LG는 삼성 대파

NC, 양의지 만루홈런으로 SK 연파

뉴스1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키움 선발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2020.6.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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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이재상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좌완 에릭 요키시가 5연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안방에서 11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9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두산 베어스도 불방망이를 앞세워 KT 위즈를 완파했다. 선두 NC 다이노스는 양의지의 그랜드슬램 등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눌렀다.

요키시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요키시의 호투에 힘입은 키움은 한화를 11연패의 늪으로 몰아세우며 7-3의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내달린 요키시는 이날 승리를 거둔 라울 알칸타라(두산·5승1패)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은 3연승으로 15승12패(공동 4위)가 됐고, 11연패의 한화는 최하위(7승20패)에 머물렀다.

키움은 1회 서건창의 홈런과 1사 2루에서 터진 박병호의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한화가 4회 1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키움은 6회초 1사 1루에서 전병우의 좌중월 투런포로 점수를 벌렸다. 전병우의 시즌 1호 홈런.

요키시는 6회말 무사 1,2루의 위기에 처했지만 침착했다. 제러드 호잉을 좌익수 플라이,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포효했다.

위기 뒤 기회를 잡은 키움은 7회초 상대 수비 실책에 힘입어 달아났다. 2사 1루에서 이정후의 평범한 투수 앞 땅볼 타구를 박상원이 잡아 1루에 송구한 것을 1루수 김태균이 잡지 못하면서 1루 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키움은 2사 1,3루에서 박동원의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키움은 요키시-김태훈-양현의 깔끔한 이어던지기로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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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3회말 노아웃 1, 3루 상황에서 LG 라모스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김현수가 홈인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0.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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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는 LG가 삼성을 상대로 11-0의 완승, 삼성을 상대로 당한 앞선 2경기 연패의 사슬을 끊고 17승9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2연승 상승세를 마감하며 12승15패로 6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정찬헌이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7이닝 3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정찬헌은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부상에서 돌아와 치른 복귀전에서 4이닝 1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1실점(8자책)으로 무너졌다. 시즌 3패(무승)째.

LG 타선은 유강남의 시즌 4호 투런홈런을 비롯해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유강남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천웅(5타수 2안타 2타점)과 김민성(3타수 2안타 2타점)도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KIA는 광주에서 롯데를 7-3으로 제압하고, 롯데전 9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3연승과 함께 15승(12패·공동 4위)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3연패의 부진 끝에 11승15패(공동 7위)를 기록했다.

KIA는 1회 김호령의 선두타자 홈런과 함께 프레스턴 터커의 시즌 8호 솔로포를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회에도 무사 1,2루에서 나지완, 장영석의 안타 등을 묶어 3점을 추가해 5-0의 리드를 잡았다.

KIA는 6회초 롯데 허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곧바로 6회말 최형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시즌 5호)을 때려내며 맞불을 놨다.

결국 KIA는 롯데의 추격을 잘 막아내고 7-3의 승리를 따냈다.

KIA는 선발 브룩스가 6⅔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지면서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반면 롯데는 KIA(9안타)보다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타선의 응집력 부족 속에 KIA전 9연패의 수모를 겪었다. 안치홍-이대호-허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13타수 2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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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주장 양의지 . 2020.5.2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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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는 양의지가 만루 홈런을 터트린 NC가 SK를 10-0으로 대파했다. 선두 NC는 20승(6패)에 선착했고, SK는 9위(8승18패)에 머물렀다.

26경기 20승 기록은 역대 두 번째 최소경기다. 지난 2000년 현대 유니콘스, 2008년과 2010년 SK가 25경기(20승5패) 만에 20승을 달성한 바 있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양의지는 4-0으로 앞서던 4회말 1사 만루에서 김주온을 상대로 좌중월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시즌 5번째이자 통산 899번째 그랜드슬램. 양의지 개인 5번째 만루포였다.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는 2타수 1안타(1홈런) 5타점 1볼넷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두산은 개인 통산 150호 홈런(KBO 48번째)을 쏘아올린 김재환 등 타선의 힘을 앞세워 수원 원정에서 KT를 14-8로 꺾었다.

두산은 3위(16승10패)를 유지했고, KT는 공동 7위(11승15패)에 랭크됐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지난해 뛰었던 친정팀 KT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5실점(5자책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5승(1패)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 최주환, 오재원이 나란히 4타점씩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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