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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돌아오긴 했는데…' 백정현, 14피안타 11실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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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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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렸던 선발투수 백정현이 돌아왔다. 그러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0-11로 졌다. 선발투수 백정현은 조기에 무너지며 삼성은 이렇다 할 저항 한 번 하지 못하고 내줬다.

백정현은 삼성이 기다리던 선발투수다. 백정현은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10일 이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5월 2경기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다. 백정현과 함께 벤 라이블리 역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6주 이상 이탈했다. 삼성은 김대우, 허윤동 등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을 꾸렸고 3연속 우세 3연전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었다.

백정현은 올 시즌 국내 선발투수 중심을 잡아 줘야 할 투수로 허삼영 감독이 선택했다. 불혹의 윤성환이 예전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백정현이 최채흥, 원태인의 젊은 투수진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책을 맡았다.

그러나 삼성이 기대한 경기력을 백정현은 보여주지 못했다. 2회 박용택에게 우전 안타, 유강남, 이천웅에게 연거푸 2루타를 맞으며 2실점 했다. 3회에는 2루타 2개 포함 5피안타를 기록했다. 희생플라이도 하나 내줬다.

0-6으로 뒤진 4회 야수진도 백정현을 돕지 않았다. 외야수 박찬도, 박승규가 타구를 잃어 안타를 허용했고, 유강남에게 쐐기 좌월 2점 홈런까지 헌납하며 1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3일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허윤동을 퓨처스리그로 내려 조정할 시간을 줬다. 백정현이 돌아오면서 선발 로테이션 4자리가 채워져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백정현의 투구 내용은 삼성이 기다리던 경기력이 아니었다. 1군에 돌아왔지만, 경기력은 돌아오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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