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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흑인 사망' 연루 경찰 4명 전원 기소...목누른 경찰관 '2급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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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 2급 살인에 최대 40년 징역형 가능

유족 변호인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 트윗 올려

[앵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연루된 미국 미네소타 주 경찰관 4명이 모두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플로이드 목을 짓눌렀던 경찰관에게는 징역 40년형이 가능한 2급 살인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네소타주 검찰은 이미 3급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데릭 쇼빈을 2급 살인혐의로 높여 기소했습니다.

2급 살인은 의도는 없었지만 3급 살인에 해당하는 폭행을 저지르는 과정에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