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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롯데칸타타 오픈 1R '생애 첫 홀인원'…지은희와 공동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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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2언더파 공동 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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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이 4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0.6.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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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진선(23·BC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한진선은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KLPGA 투어 3년 차인 한진선은 2018년 2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까지 우승은 없다.

한진선은 8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약 3m를 굴러 그대로 홀에 들어가 홀인원을 작성했다.

이는 한진선의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이다. 한진선은 "연습 때 5차례 홀인원을 했지만 대회에서 나온 적은 처음"이라며 "큰 감흥보다는 2타를 줄여서 기뻤다"고 말했다.

데일리 베스트가 7언더파였던 한진선은 이날 자신의 최고 기록도 넘어섰다. 그는 오늘을 "두 발 쭉 뻗고 잘 수 있는 날"이라고 표현한 뒤 "아직 우승이 없는데, 기회가 온 만큼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진선은 이날 버디를 9개나 낚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다"면서 "2~3m 버디 찬스가 많이 나왔다. 바람을 잘 이용해서 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LPGA 무대에서 뛰는 베테랑 지은희(34·한화)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한진선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24·롯데)도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로 배선우(26)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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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4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0.6.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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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공동 47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선두와는 7타 차이다.

고진영은 경기 후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다"라며 "후반에는 숨도 차고 스윙도 잘 안됐던 것 같다. 다행히 마지막 홀에서 버디로 잘 마무리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 중에 알게 된 것들이 많아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 든다. 보물을 찾은 느낌"이라고 7개월 만에 실전무대에 나서 힘든 과정 속에서도 얻은 것이 많다고 돌아봤다.

고진영은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많은 분들의 함성과 박수소리를 들으며 플레이하고 싶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나를 테스트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남은 3일 간 불태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던 고진영은 후반 15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이소영(23·롯데)은 이정은6(24·대방건설) 등과 함께 공동 23위(4언더파 68타)에 랭크됐고, 김세영(27·미래에셋)도 2언더파를 기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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