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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키움 서건창·KIA 김호령,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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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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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과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서건창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6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은 한화 선발 김민우의 3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서건창의 올 시즌 4호 홈런이자 리그 시즌 3호, 통산 275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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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호령.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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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호령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6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호령은 1회말 롯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김호령의 시즌 2호 홈런이자 리그 시즌 4호, 통산 321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김호령은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지난 2일, 롯데전에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이틀만에 다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써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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