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0568023 0432020060460568023 05 0501001 6.1.12-RELEASE 43 SBS 0 false true true false 1591262747000 1591262770000

'탁구 천재' 조대성, 협상 결렬로 한국마사회 입단 '불발'

글자크기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탁구 기대주 조대성이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오늘(4일) 탁구계에 따르면 창단팀 자격으로 조대성에 대한 우선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던 한국마사회 남자탁구단은 지난달 22일 이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조대성 측과 마사회는 지난해부터 벌여온 협상이 부진해지자 지난 2월부터 대한탁구협회 중재로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협회 중재안을 조대성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가 징계를 받고, 마사회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선 지명권을 포기하는 조건이었습니다.

협회는 5월 초 계약금 3억 5천만 원, 해외 프로리그 출전 가능 등 중재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재정이 어려워진 마사회가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면서 양측 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탁구 천재'로 불렸던 조대성은 2018년 종합선수권에서 역대 남자 선수 중 최연소로 단식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 남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19년 체코오픈에서는 신유빈(현 대한항공)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초에는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세계 예선에서 한국의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KGC인삼공사와 보람할렐루야 등이 조대성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