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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민주당, 5일 본회의 강행 "야당, 조건 없이 참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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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송영성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법상 국회의장단 선출시한(5일)을 하루 앞둔 4일 "민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내일 반드시 본회의를 열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 회의에서 " 어떤 장애도 새로운 국회 향한 전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일하는 국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삼겠다"라며 "일하는 국회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새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당을 향해 "야당은 과거의 관행을 신줏단지처럼 모시고 있지만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 국회 개혁"이라며 "조건 없이 내일 본회의에 참석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안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 준비하는 선도형 민생 추경"이라며 "6월쯤 바로 통과돼야 한다.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 "3차 민생추경은 위기에 빠진 기업과 일자리를 지킬 백신이자 경제를 회복시킬 치료제"라며 "3차 추경이 신속히 집행된다면 우리 경제가 내년 3% 성장이라는 극적 반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하늘이 두쪽 나도 내일 본회의 열 것, 미래통합당의 협조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6.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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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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