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동안 여러 인종의 시민들이 연대하고, 시위대와 군·경찰 간에도 서로 공감하는 장면이 꾸준히 포착되고 있다.
일부 약탈·폭력 사태를 이유로 '미합중국 연방군 투입'이란 초강경 카드를 뽑아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대한 여론도 부정적이다. 로이터와 Ipsos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5%가 트럼프의 대응 방식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결국 군인 출신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마저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나는 폭동진압법 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극상'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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