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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시원하게 퉁치자…여야, 박병석 성품 믿고 함께 개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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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보이콧으로 쏟아질 국민 비판에 대한 책임 더 크게 부담할 것"

"민주당, 상임위원 강제배정-상임위 싹쓸이 발언 멈춰야"

뉴스1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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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4일 "정치가 오랜만에 한 번 시원하게 퉁 치고 갔으면 한다"며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합리적 성품을 믿고 내일 국회 개원을 여야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개원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밝히려 한다. 의원총회의 결정은 따르겠다는 점을 전제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장 의원은 "거대 여당 원내대표는 뭐가 그리 초조한지 연거푸 강경어조로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심지어, 하늘이 두 쪽이 나도 개원을 강행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며 "통합당을 점점 강성 야당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 내정자가 가장 곤혹스러울 것 같다"며 "민주당과 그들의 우호정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다면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아니라 민주당 국회의장, 반쪽짜리 국회의장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여야가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원구성 합의없이 국회 개원식을 한 전례가 없다"며 "민주당이 엄청난 의석수 차이를 이유로 전례를 깨라고 윽박지른다면, 통합당은 더더욱 개원에 협조할 수 없지 않겠나. 민주당이 신뢰와 배려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당도 총선 민의에 겸허해 질 필요가 있다. 국회 개원식을 보이콧하고, 입법부 수장 선출에 협조하지 않았을 때 쏟아질 국민들의 비판과 향후 얼어붙을 정국경색에 대한 책임을 통합당이 더 크게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 정국이 장기화 되면서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원구성 합의없이 국회의장을 통해 상임위원 강제 배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상임위 싹쓸이 강경 발언도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래도 입법부 얼굴은 세워놓고 싸워야 하지 않겠나"라며 "여야 지도부의 통 큰 합의와 대승적 결단으로 21대 국회 개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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