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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결백' 신혜선 "스크린 첫 주연, 꿈인지 생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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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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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신혜선이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결백'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신혜선은 영화를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아직 큰 화면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게 익숙하지 않다. 브라운관은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데 스크린은 좀 낯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보면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저기 나오는 사람이 내가 맞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집중해서 봤어야 하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러지 못했다. 극장에서 영화가 처음 공개되는 날 모르는 사람들과 본다는 것이 색달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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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데뷔 8년 차의 배우다. 브라운관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신뢰감을 높였다. 2015년 '검사외전'의 단역, 2017년 '하루'의 조연에 이어 5년 만에 스크린에서 주연을 맡았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 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이번 영화에서 신혜선은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냉청한 변호사 안정인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6월 1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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