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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SK하이닉스 등 4개 기관 '도랑' 복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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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각종 개발로 사라지는 하천의 최상류 물길 '도랑'을 복원하는 사업을 위해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물환경학회, SK하이닉스와 손을 맞잡았다.

이영종 도 수자원본부장·유은옥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장·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4일 광주시 소재 도 수자원본부에서 도랑 복원을 위한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경기지역 하천 도랑 복원을 위한 환경협약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마을주민 환경교육 지원, 사업 추진과 사후 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 수질분석과 정화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도랑 복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파주, 연천(2곳), 안성, 양주, 군포, 양평, 이천 등 7개 시군 8곳을 선정, 지난 4월부터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생태복원,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랑은 수계로 보면 최상류에 있는 물길로 본류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동안 행정당국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수질 환경의 사각지대나 다름이 없었다.

현행법상 국가하천은 국토교통부, 지방하천은 지자체, 소하천은 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있으나 도랑은 어느 기관도 관리하지 않고 있다.

도랑이라는 개념도 모호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도랑 복원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도랑에 대한 정의와 관리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도랑은 지속해서 유수(流水·흐르는 물)가 있거나 있을 것이 예상되는 폭 5m 이내의 물길을 말한다.

연구용역 결과 경기도에는 1만9천846개(1만1천804.87㎞) 도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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