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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임영민, 음주운전→활동 중단→AB6IX 앨범 발매 연기..민폐 등극+비난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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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임영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AB6IX(에이비식스) 멤버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중단한다. 이에 에이비식스의 컴백 일정도 연기됐다.

4일 AB6IX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은 지난 5월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브랜뉴뮤직 측은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이날 이후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물론 향후 AB6IX의 스케줄 역시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된다. 다만 브랜뉴뮤직은 임영민의 AB6IX 탈퇴는 논하지 않았다.

임영민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활동 중단으로 AB6IX 컴백 일정도 변경됐다. 오는 6월 8일 발매 예정이었던 두 번째 EP 앨범 'ⅥVID'는 29일로 발매 연기됐다.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아껴 준 팬 여러분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고개숙였다.

임영민의 음주운전 사실이 전해지자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과 다름없다며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임영민은 데뷔한 지 고작 1년정도밖에 되지 않은 신인. 그것도 컴백일을 단 4일 앞둔 시점에서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임영민은 AB6IX의 리더이기도 하다. 팀의 모범이 돼야 하는 리더가 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활동에 차질을 빚게한 데에 팬들의 실망은 더욱 크다.

앞서 많은 연예인들 역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비판을 받고 자숙한 바. 그들 중 다수는 방송 복귀를 했음에도 여전히 그들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임영민 역시 음주운전 행태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뤄야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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