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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당론으로 채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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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 을) 의원은 4일 "여순사건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절차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김회재 의원
[연합뉴스 자료]



김 의원은 이날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하루빨리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만이, 불행한 과거 역사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순사건은 제주 4·3사건과 함께,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대표적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이고,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왜곡된 한국 현대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실·화해위원회의 정부 공식 사과 및 위령 사업 지원, 역사기록 정정 등 권고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이행조치는 매우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지난 16대, 18대, 19대, 20대 국회에서 연이어 발의됐지만 결국 무산됐다"며 "유가족분들도 이제 대부분 80세가 넘은 고령으로, 한을 풀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있다"고 조속한 입법을 요구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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