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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IBK, 안나 라자레바 지명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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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성락 기자] 2020 KOVO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4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이 안나 라자레바를 지명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OSEN=청담동, 길준영 기자] 안나 라자레바(23)가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았다.

라바레바가 4일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0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라자레바는 러시아 국적의 라이트로 190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리그 볼레로 레 카네트(Volero Le Cannet)에서 뛰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로 배구 센스가 뛰어나고 경기 운영능력과 득점력이 좋다는 평가다.

2순위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득점 1위를 기록한 디우프(27)와 재계약했다. 3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캘시 패인(25)을 지명했다. 미국 국적 라이트로 신장은 191cm다. 지난 시즌에는 스위스리그에서 뛰었고 센터 포지션과 스위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4순위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득점 2위 러츠(26)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5순위 현대건설은 헬레네 루소(29, 187cm)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터키 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루소의 남동생은 벨기에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배구 가족이다.

마지막 6순위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했던 루시아(29)를 다시 선택했다. 루시아(29)는 지난 시즌 22경기 425득점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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