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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미 국방장관 "軍 동원 트럼프 경고…지지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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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軍 동원 트럼프 경고…지지안해"

미 국방장관은 군을 동원해서라도 시위를 진압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법 집행에 병력을 동원하는 선택지는 마지막 수단으로만 사용돼야 한다"면서 "지금 그런 상황에 있지 않아 폭동진압법 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외신은 에스퍼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마찰을 피하는 충성파 라인으로 분류됐던 점에 비춰 이번 발언이 이례적이라며 경질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한편 백악관 대변인은 "필요하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동진압법을 사용할 것"이라며 에스퍼 장관의 발언에 다시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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