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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럼프 '지하벙커 피신설' 진실 공방…"점검 차" vs "경호 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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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시위 격화 속 백악관 지하벙커로 트럼프와 가족들 피신"

트럼프 "점검하러 잠깐 간 것"…'성경 이벤트' 논란엔 "해산 지시 안했다" 주장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 격화로 지하벙커에 피신했다는 보도에 대해 점검하러 잠깐 갔을 뿐이라며 오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앞 시위가 격화한 지난달 29일밤 지하벙커로 피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보다. 아주 잠깐 갔고 (피신보다는) 점검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