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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꽃섬'·쓰레기 매립지 시절 모습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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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난지도 기록물 자료 예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의 옛 모습을 담은 기록물을 모으기 위해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옛 난지도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월드컵공원의 터인 난지도는 원래 '꽃섬'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섬이었다.

맑은 물이 흐르며 난초와 수풀이 어우러진 곳이었으나,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쓰레기 매립지로 이용되면서 온갖 쓰레기로 뒤덮이고 악취와 먼지로 버려진 땅이 된 적도 있었다.

이어 공원화 공사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서울시는 1900년부터 1985년까지 난지도와 관련 있는 개인 소장 기록물 중 사진·영상 등 시청각자료와 일기, 편지, 메모 등 문서자료를 받는다.

작물을 경작하거나 나들이·소풍을 즐기는 꽃섬 시절의 모습부터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이곳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한 시민들의 생활사 모습, 기념식 등 각종 행사 자료, 그 외 자연 풍경 등을 담은 자료들이 해당한다. 1인당 응모자료 수는 제한이 없다.

이 공모전은 시정 협치 사업으로 제안된 '서울시 공원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서울시는 수집된 기록물을 공원의 역사를 기록하는 책자와 전시회 등에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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