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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그랜드코리아레저 봉사단,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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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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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임직원으로 구성된 '꿈·희망 봉사단'이 국내외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물품을 기증했다.


GKL는 '코로나19 예방 나눔박스' 200개를 비영리단체인 워밍코리아 측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나눔박스는 비대면 봉사의 일환으로 비누, 손세정제, 면마스크, 1회용 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비누와 마스크는 GKL 임직원 200명이 직접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윤아 GKL 대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와 함께 비누·마스크를 만들며 나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GKL 노사는 2013년부터 매년 노조창립일에 기념행사 대신 노사가 함께 조성한 희망미(米)를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왔다. 지난해에는 GKL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2193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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